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지프 캠벨 (문단 편집) == 생애 == [[뉴욕주]] 화이트 플레인스에서 태어날 당시 캠벨의 집안은 상위 중산층 가정이었으며 미국에서는 드문 [[가톨릭]] 가정이었다. 유복한 가정에서 곱게 자란 캠벨은 어느 날 아버지가 데려간 미국자연사박물관에서 보게 된 [[아메리카 원주민]]의 민담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아 [[맨해튼]]에 있는 미국자연사박물관을 즐겨 찾았다고 한다. 특히 박물관 한 켠에 있는 [[토템]] 기둥에 매료되었다고. 그는 곧 인디언 사회의 여러 측면에 공통적으로 신화가 엮여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신화에 대해 가장 많은 관심을 쏟게 된다. 특히 인디언에 대한 관심은 그 후로도 계속되어, 노년에 접어들어서도 세계 각지의 신화 중 아메리카 인디언의 신화가 가장 발달하고 풍부한 느낌이 든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1921년]] [[코네티컷]]의 캔터베리 스쿨을 졸업한 캠벨은 [[다트머스 대학교]]에 입학하여 [[1925년]] 중세 문학 석사, [[1927년]] 영어 문학 석사 학위를 수료하는 동안 자신이 어렸을 적 즐겨 있던 아메리카 인디언의 민담과 [[아서 왕 전설]]에 나오는 많은 주제들이 일치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캠벨은 1927년 콜롬비아 대학을 비롯한 [[파리(프랑스)|파리]] 및 [[뮌헨]]의 여러 대학에서 세계 전역의 신화를 두루 섭렵했다. 특히 파리 대학과 뮌헨 대학에선 중세 [[프랑스어]]와 [[산스크리트어]]를 공부하였다. 특히 [[1924년]] 미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동안 선상에서 만나게 된 [[지두 크리슈나 무르티]][* [[인도]]의 종교철학자]와 [[금강경]]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힌두교]]와 [[인도 신화]]에도 깊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관심 분야가 넓어지자 기존의 전공이었던 중세 영문학에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 박사 학위 과정을 중단한다. 이후 대공황이 닥쳐오자 5년 동안 무직 상태에서 독서에 열중하였는데, 본인은 훗날 기본 독서와 공부는 이 시기에 거의 다했다며 회고하였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동안에는 소설가 [[존 스타인벡|존 언스트 스타인벡]][* <분노의 포도>, <에덴의 동쪽>의 저자. 캠벨과 지내는 동안 로빈슨 제퍼슨, 존 듀이, 오스발트 슈펭글러 등을 같이 공부하였다.]과 해양생물학자 에드워드 플랜더스 로브 리케츠와 교류하였다. [[1934년]]에는 캔터베리 스쿨에서 가르쳤으며, 이후 뉴욕 세라 로런스 대학의 교수가 된 뒤 신화의 원형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는데 그 중 신화적 인물 연구에 힘을 기울였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영웅을 중심으로 한 그의 저서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이다. 또한 1940년대와 50년대에는 스와미 니칼라난다를 도와 우파니샤드와 <스리 라마큐리슈나의 복음>을 번역하기도 했다. 후일 방대한 정리 작업과 연구를 통해 그는 <신의 가면 the Masks of God>(전4권)을 펴냈다. 그는, [[프린스턴 대학교]] 볼링겐 시리즈의 탁월한 편집자로도 유명하며, <신화의 힘>, <신화와 함께 살기>, <신화의 세계>, <야생 수거위의 비행>, <신화 이미지> 등의 저서를 통해 왕성한 지적 연구 활동을 펼치다 1987년 식도암 합병증으로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저서들은 물론 20세기 중반의 학문적 성과에 기반해있다는 시대적인 한계를 안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미국의 창작 지망생이나 예술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으며, 스타워즈 시리즈의 감독 [[조지 루카스]][* 스타워즈 제작 초반에 난항을 겪었던 조지 루카스가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을 비롯한 캠벨의 저서들을 읽고 스타워즈를 만드는데 도움을 받았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훗날 이런 인연으로 루카스가 캠벨을 초대해 스타워즈 오리지널 3부작을 같이 관람하기도 했다고 한다.]나 다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 역시 그의 저서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첫 번째 저서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과 사후 출간된 대담집 <신화의 힘> 등이 특히 밀리언셀러로 유명한데, 아마존에 들어가봐도 알 수 있지만 여전히 미국에서 인기가 대단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들이다. 그 외에 <신의 가면> 4부작과 <신화와 함께 살기> 등도 유명하며, 조지프 캠벨 재단에서는 그의 유고와 강의안, 대담집 등을 정리한 유작을 계속 출판하고 있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